인천시 문화‧예술 공간 5곳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역연계 프로젝트
미술주간과의 업무협약 체결, 지역 예술계의 상생
아트맵 제작을 통해 활발한 지역 예술 생태계 가시화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인천 5개의 문화‧예술 공간(인천아트플랫폼, 임시공간, 스페이스 빔, 공간 듬, 코스모40)이 함께 모여 ‘지역연계 프로젝트’ 2021 <인천아트위크>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2021 <인천아트위크>는 그간 인천 지역에서 동시대 시각 예술을 이끌어 온 5개의 공간과 그 일대를 묶어 예술활동권을 가시화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연대와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내 주요 시각예술 공간들을 맵핑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방문주간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8개월간 5개의 공간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여 올해 처음 파일럿으로 마련되었다. 인천아트위크 공동 주최 공간들은 프로젝트 일정에 맞춰 전시 및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방문객들은 인천아트플랫폼, 임시공간, 스페이스 빔, 공간 듬, 코스모40 외에도 그 일대와 주변의 예술공간 활동 공간 및 다양한 문화공간들을 지도를 통해 확인하고 방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1 미술주간’ 행사와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인천아트위크’는 ‘버스투어’ 버스투어는 코로나19, 4단계 방역지침 준수로 제한적인 소수의 인원을 모집하여 마감되었으나, 인천아트위크 기간 동안 개별적으로 40여 개의 인천 지역 공간들을 맵으로 확인하고 해당 공간들에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공동 주최 공간 5곳과 40여 개의 인천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을 한데 묶은 인천아트위크 아트맵은 인천아트플랫폼, 임시공간, 스페이스 빔, 공간 듬, 코스모40에서 볼 수 있으며, 인천아트플랫폼과 해당 기관 웹사이트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본 행사는 올해 파일럿 단계를 거쳐 이후 지속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하며 상생과 연대를 지향하는 지역의 대표 미술주간 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