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런던 사치갤러리 열리는 ‘2021 스타트 아트페어(START ART FAIR 2021 SAATCHI GALLERY, LONDON)’가 25개국 70여명이상의 작가와 전 세계의 갤러리들이 참여하며 개최되고 있다.
13일 시작되어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K-POP ART’라는 테마의 특별전이 준비되어 팝 아티스트 최나리 작가의 장난기 있고 활기찬 시그니처 작업을 혼합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이고, 이와 함께 K-POP아티스트 Ohnim(송민호), Yooyeon(강승윤), Henry Lau(핸리) 등의 아티스트들이 가진 독특한 스타일의 작품들도 볼 수 있었다.
또한 큐레이터 세레넬아 시클리티나(Serenella Ciclitirar)와 마르코 토넬리(Marco Tonelli)가 큐레이팅 한 작품으로 7명의 이탈리아 예술가들의 작품 및 남아프리카공화국의 Bassa Aspinall, Chris Fallowa도 볼 수 있었으며, 한국의 이해림, 일본 Mai Yoneyama, 영국의 DAWN BECKLES, 그리스 DENNY THEOCHARAKIS, 러시아 DMITRY MARGOLIN, 브라질 EURIVALDO BEZERRA, 독일 OH+, 싱가포르 ONE EAST ASIA, 스페인 PEDRO MERRY, 태국 PALM, 그리스 ABYSS 등 여러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전시됐다.
스타트아트페어는 사치갤러리의 사업파트너 패러랠 컨템포러리 아트(PCA, Parallel Contemporary Art Ltd.)가 매년 사치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아트페어로, PCA는 Global Eye Program(글로벌 아이 프로그램)이란 명칭으로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의 이머징 작가들을 발굴하여 세계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 또한 CNN 등 수많은 해외 언론에 보도되며 한국의 K-POP과 K-ART 신 한류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영국 스타트아트 관계자는 “영국과 함께 글로벌 컨템포러리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디지털 플랫폼도 오픈하고 현재 300여명의 전세계 작가들이 등록되어 있다. 15년간의 오랜 기간의 수많은 전시와 미술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통합하여 온/오프라인 국제 미술 전시회를 국내에서도 지속 개최한다는 계획이며 2023년까지 5천명의 아티스트 등록이 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아트코리아 이병구 대표는 “음악(BTS), 드라마(오징어게임), 영화(기생충) 등 문화한류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K-ART가 신 한류의 중심으로 세계적이 미술시장에 신 한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2022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Frieze(프리즈)가 한국에서 열리는데, 이는 세계적인 미술시장이 한국에서 열리며 이는 한국이 미술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K-ART가 새로운 신 아트 한류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자세한 전시내용은 ‘2021 스타트 아트페어(START ART FAIR 2021 SAATCHI GALLERY,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아트코리아 에서는 2022년에는 한국에서 다양한 형태의 국내, 해외의 유명 블루칩 작가 전시 및 START ART FAIR in SEOUL 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