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7(화) ~ 12.26(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도서출판사 ‘윌북과 함께하는 기대평 작성 이벤트’
‘조기예매 할인이벤트’ 진행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서울시뮤지컬단은 오는 12월 뮤지컬 <작은아씨들> 개막을 앞두고, 11월 2일(화) 오후 2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사진=서울시뮤지컬단 제공
사진=서울시뮤지컬단 제공

공연은 12월 7일(화)부터 26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3주간 진행되며,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서정적이고 세련된 넘버를 중심으로

루이자 메이 올컷(Louisa May Alcott)의 장편소설 『작은아씨들』의 책 속 세상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작년 초연에 이어 올 겨울 관객들을 ‘다시’ 찾아오는 뮤지컬 <작은아씨들>은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며 아름답고 당당하게 성장해가는 네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본 한아름, 작곡 박천휘, 연출 오경택, 음악감독 김길려 등 기존 최정예 창작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다시 한번 선보이는 이번 작품에는 실력파 배우 김소향과 뮤지컬 신예 장민제와 이재림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뮤지컬단 측은 “네 자매가 꿈을 노래하며 펼쳐나가는 여정 속에 완고한 기성세대를 대변하는 듯한 대고모와 대립하고 또 조화를 이루어가는 모습이 관객들로 하여금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클래식, 왈츠,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감성을 표현하고, 한 장 한 장 쌓아 올려지는 한 권의 책 속 세상과 같은 서정적인 무대연출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고 이번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시뮤지컬단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도서 출판사 ‘윌북’과 함께하는 ‘기대평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작은아씨들>에 대한 기대평을 뮤지컬단 공식 SNS 채널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원작소설 『작은아씨들』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조의 아이들』 도서세트를 증정한다.

11월 10일(수)까지 예매자에 한 해 1인 4매까지 30% 조기예매 할인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티켓 금액은 3~7만원이며, 티켓 예매와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각종 예매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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