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페트리!

이서희 지음

사진=좋은땅출판사 제공
사진=좋은땅출판사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이 책은 ‘오, 페트리’라는 생각이 많은 존재를 등장시켜 주변에 있는 것들을 다른 방향으로 볼 수 있게 도와준다. 오, 페트리는 책을 읽는 독자를 ‘도리’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친근한 친구처럼 말을 걸고, 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왜 지도는 항상 같은 방향으로만 봐야 할까?”, “시린 겨울날 온몸을 드러내며 거리에 서 있는 나무들을 보고 있으면 당당하고 힘이 넘쳐 보여” “이 세상 곳곳엔 수많은 우리, 수많은 작은 우주가 살고 있는 거야”라고 말하는 페트리를 따라가다 보면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페트리의 마법에 걸릴지도 모른다.

 

 

 

겨울의 꿈

이주선 지음

사진=좋은땅출판사 제공

이 책은 우리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뜻하지 않은 절망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과 꿈에 관한 단편과 시를 모았다.

1부에서는 단편 ‘꿈꾸는 도넛’, ‘토르소’, ‘아름다움을 보다’를 통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모두가 빛을 찾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과 위로를 독자에게 전한다.

2부에서는 ‘사랑’과 ‘함께라는 것’의 대한 시를 모았다. 낮은 곳을 위로하는 작가의 따뜻한 시각이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한다.

책을 읽는 동안 어느덧 주인공이 되어 같은 꿈을 꾸며, 가슴속에 희망이라는 꽃이 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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