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서 선착순 대면행사 및 유튜브 통해 비대면 관람도 가능
‘겨울음식 이야기’,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출연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오는 11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무등산자락에 위치한 전통문화관에서 2021년 무등풍류 뎐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은 한해의 끝자락 절기인 ‘동지’를 주제로 전통 잇는 융복합 예술 행사로 동지음식 세대(世代)전, 동지 이야기와 시연, 옛 소리와 연(聯)하다, 나무 주방용품(냄비받침) 나눔 등이 진행된다.
먼저, 무형문화재의 전통 동지상과 현대 감각의 겨울 음식들을 전시하는 ‘동지음식 세대(世代)전’ 과 이야기, 팥양갱 만들기 시연을 선보인다. 그리고 ‘겨울 음악회’는 TV프로그램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씨와 국악인 박성우 씨가 출연해 전통소리를 잇는 다양한 우리 음악을 선보이며 한층 풍성한 연말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입석당에서 진행되는 ‘동지음식 세대전’ 전시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오후 3시 서석당에서는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씨와 국악인 박성우 씨가 출연해 특별한 겨울 음악회 ‘옛 소리와 연(聯)하다’ 를 펼친다.
더불어 추가 행사로 동지맞이 ‘나무 주방용품(냄비받침) 나눔’도 진행한다. ‘나무 주방용품(냄비받침) 나눔’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온라인 나눔은 선착순 50명으로 전통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서 접수 후, 행사당일 오후 1시부터 라이브 방송 댓글달기(음식장 이애섭 또는 민속학자 나경수에게 질문하기)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본 방역 수칙(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 준수 및 정부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공연장 방역패스(백신 2차 접종완료 증명 및 음성확인제)가 적용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통문화관 유튜브’와 ‘전통문화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공간본부 전통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