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에서 방송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장면
SBS 에서 방송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장면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함께하는「문화유산 방문 캠페인」과 SBS <집사부일체>가 만나 오는 12월 19일(일) 저녁 6시 30분 특별한 방송을 선보였다.

집사부일체 200회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방송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우리 민족정신의 뿌리를 담고 있는 ‘아리랑’을 주제로 펼쳐졌다.

이번 방송의 특집 제목은‘마음이 빈 소년 합창단’ 편으로, 작곡계의 미다스의 손 ‘정재형 사부’와 집사부일체 멤버들, 세계인(‘비정상회담’ 멤버 등), 오케스트라, 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빈 소년 합창단의 결성 계기와 연습장면이 공개되었고, 오는 26일 본편 방송을 예고했다.

집사부일체 200회 특집 편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마음이 텅빈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다.

지친 마음을 희망으로 위로하고 세계 속의 중심으로 우뚝 선 우리나라의 정서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집사부일체 제작진이 기획하고,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뜻을 함께했다.

전통 아리랑 선율에 우리의 정서를 가사에 담은 ‘홀로 아리랑’과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샹송 ‘Non, je Ne Regrette Rien(후회하지 않아요)’을 편곡해서 동서양 선율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보인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지난 6월 뉴욕 타임스퀘어의 ‘한복’, 8월 런던의 ‘한식’, 10월 방콕의 ‘한옥’, 11월 도쿄의 ‘한글’ 영상에 이어, 12월 뉴욕으로 돌아와 우리의 ‘아리랑’영상을 전광판에 올리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5가지의 문화유산 중에서, 집사부일체는 특별히 ‘아리랑’에 주목했다. 아리랑은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민요로서, 지역적, 역사적 장르적 변주가 끊임없이 일어나서 문화적 다양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방송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비정상회담 멤버들과 어린이 합창단 등의 각양각색의 출연자들은 ‘우리 안의 아리랑’으로 하나가 되어 국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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