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2022년 새해 범죄 수사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쓸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 '경관의 피'가 1월 5일 개봉하는 가운데, 29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 이규만 감독이 참석했다.

'경관의 피' 연출에 신경쓴 부분이 무엇일까. 이규만 감독은 "이 영화를 어느 크기로, 불륨으로 관객에게 닿을지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작업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후반 작업을 할때도 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사건 중심의 영화라기 보단, 감정 위주로 궁금증이 돌게 만들며, 관객이 따라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다"라며 관객들이 이런 중점을 두고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후속작에 대한 질문에 감독은 "2편에 대한 기대감은 아마 배운분이나 관계자분들 모두 갖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상의된 바는 없지만 관계분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다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영화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2022년 1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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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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