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서 3월 18일까지 공연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

'라이온 킹' 의 라피키가 한국의 대표 명소 광화문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사진=에스앤코 제공
'라이온 킹' 의 라피키가 한국의 대표 명소 광화문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사진=에스앤코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라이온 킹>(제작: 에스앤코)이 한국의 세계적인 명소 광화문 앞에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는 라피키의 아이코닉 포토를 공개하며 설 연휴를 앞두고 새해 첫인사를 전했다.

북미 투어를 시작으로 독일 프로덕션까지 14년간 <라이온 킹>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 푸티 무쏭고 (Futhi Mhlongo)가 눈이 쌓인 광화문의 고풍스러운 야경을 배경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이온 킹> 속에서 ‘Circle of Life’를 이끌며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복하는 캐릭터 라피키는 한국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해를 나아갈 수 있다는 힘찬 출발을 알려 그 의미를 더했다.

<라이온 킹>은 전 세계에서 대표적인 명소인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일본 도쿄의 도쿄타워 등의 공연되는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세레모니 포토 혹은 영상을 공개했다.

전 세계 21개국, 100여 개 도시, 1억 1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라이온 킹>은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로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작품이다.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공연되었으며 <라이온 킹>은 줄리 테이머 연출을 비롯한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빚어낸 무대 예술로 “공연예술의 최정점”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토니상,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70여 개 주요 어워즈를 수상했다.

작품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도 불리며 특히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과 언어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신체의 굴곡이 자연과 동화된 배우들의 신체적 표현과 동물과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역동적인 안무는 <라이온 킹>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라이온 킹>서울 공연은 1월 28일 개막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서 3월 18일까지 공연 예정이며 이후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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