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포스터 공개

사진=왓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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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봉준호, 클로이 자오 감독 등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를 이끌며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 '레벤느망'이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레벤느망'은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촉망받던 미래를 빼앗긴 대학생 ‘안’이 시대의 금기로 여겨지던 일을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 영화는 '남자의 자리', '세월', '부끄러움', '칼 같은 글쓰기'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자전적인 이야기를 선보여 온 현대 프랑스 문학의 거장 아니 에르노의 솔직하고 용기 있는 고백록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원작의 생생하고 내밀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레벤느망'은 오드리 디완 감독의 섬세하고 절제된 연출과 팽팽한 긴장감이 넘치는 전개로 스크린에 옮겨져 시간이 흐를수록 고조되는 몰입감과 잊히지 않을 묵직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벤느망'은 오는 3월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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