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컴스페이스1980(일구팔공)으로 활동했던 문정욱 디자이너가 지난 해 브랜드명을 전면 교체, 새롭게 론칭한 캐주얼 브랜드 <컴스페이스 낫 이너프 워즈>로 오는 18일 2022 F/W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다.

2022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문정욱의 독립브랜드 <컴스페이스 낫 이너프 워즈>가 선보일 시즌 컨셉은 스타일리시한 무드의 포멀한 감성을 담아 2535세대를 공략하는 ‘TASTE OF BLACK’이다. 블랙컬러가 아닌 정형화된 형태에 누구나 인식할 수 있는 기본이 되는 현대성을 재현하고, 시크하면서 웨어러블한 룩을 사실적으로 연출한다.

이번 쇼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문정욱 디자이너와 10년째 친한 사이로 뷰티(헤어, 메이크업)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전담해 온 엔터테인먼트 오프에어E&M의 디렉터 방차민 뷰티디렉터가 비주얼을 맡았다.

이와 더불어 <컴스페이스 낫 이너프 워즈>에서는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뉴 미디어 콘텐츠 그룹 ‘플러스 앤 파트너스’와 오랜 전통의 슈즈브랜드 ‘엘칸토’가 문정욱 디자이너를 후원하며, 멀티패션플랫폼 ‘에코그램’, 친환경 브랜드 ‘디어라이프’, 영국 브랜드 ‘헌터’, 안경브랜드 ‘진저아이웨어’가 함께한다.

이를 바탕으로 진행될 2022 F/W 서울패션위크 <컴스페이스 낫 이너프 워즈>의 영상은 런웨이 중심이 아닌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의 90년대 K팝을 모티브로 레트로 감성의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디자이너 문정욱은 독립브랜드 <컴스페이스 낫 이너프 워즈> 외에도 기업에 속해 패션전문가 활동을 23년째 이어 나가는 베테랑으로, 지난해 이탈리아 스포츠브랜드 ‘엘레쎄’ 디자인실을 총괄하고, 얼마 전 ㈜플러스앤파트너스의 신규브랜드 ‘디어라이프’의 디렉터로 영입됐다.

패션 외에도 공연기획, 공예전시 등 문화예술의 다양한 분야로 커리어를 넓히며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다.

한편, 문정욱 디자이너의 <컴스페이스 낫 낫이너프 워즈>는 오는 3월 21일 저녁 8시 서울패션위크 자사채널 및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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