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7개월 만에 복귀
임성재(25)는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7위
김주형(21)은 71타
이경훈(32)은 72타
김시우(28)는 76타

[문화뉴스 박은숙] 타이거 우즈(미국)가 7개월 만에 투어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7언더파 64타를 쳐 선두에 나선 맥스 호마와 키스 미첼(미국)에 5타 뒤진 공동27위이다.
우즈는 "티샷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고, 바로 증명했다. 320야드 이상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보여주었고, 3번은 330야드 이상을 날아갔다. 몇 홀은 플레이 파트너인 로리와 조스틴 토마스보다 앞에 있었다.
후반 9홀은 어려운 경기를 많이 예상했지만, 긴 드라이버 비거리와 정교한 어프로치를 보여주었다.
18번 홀 그린에서는 3연속 버디를 완성하고선 우즈를 응원하는 갤러리를 향해 인사했다.
임성재(25)는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7위에 올랐고, 김주형(21)은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이경훈(32)은 1오버파 72타, 김시우(28)는 5오버파 76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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