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2인극 페스티벌' 제작발표회 현장

 

   
▲ 김 명 작가가 직접 'Box-er'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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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대학로 연습실에서 21일 열린 '제 15회 2인극 페스티벌' 제작발표회에서 작가이자 배우로 참여하는 김 명 작가가 공식참가작 'Box-er'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Box-er'는 상자를 열어 보고 죽고 싶은 자살자와 상자를 열어보지 않음으로써 계속 살고 싶은 출소자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마로니에 야외공연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스튜디오 76에서 열리는 '제 15회 2인극 페스티벌'이 '200번째 2인극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2인극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해미)가 주최하며 공식참가작 극단인 공상집단 뚱딴지('맴'), 극단 바람풀('요셉과 마리아'), 극단 사조('Box-er'), 극단 씨어터 백('자살 당한 자'), 극단 인어('어메이징 그레이스'), 극발전소 301('영웅의 역사'), 극단 한양레퍼토리('별이 빛나는 밤'), 프로젝트 옆집누나('싼 마이 히어로'), 극단 M.Factory('진홍빛 소녀'), 극단 Theatre201('고사')이 주관한다.

서울문화재단이 협력하며, 서울연극협회, 공연과 이론을 위한 모임, 헤럴드 뉴스컬쳐, 종로구청, 앙상블컴퍼니, 사트컴퍼니, 리프리컴퍼니, 남해섬 공연예술제, 한국여성연극협회, 문화뉴스, 아시아청년예술가육성협회 등이 후원한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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