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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 외관 ⓒ 문화뉴스 장기영


"두산이 후원하는 아티스트의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 이루어지는 공간"

두산아트센터 space111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극장 소개 문구다. 두산 창업 111주년을 기념해 만든 소극장인 space111은 무대와 객석 모두 가변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때문에 연극, 뮤지컬, 무용, 다원,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를 실험하기에는 최적화된 공간이기도 하다. 극장이 작품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바뀌기 때문이다.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로비 및 객석 ⓒ 문화뉴스 장기영, 두산아트센터

현재 space111은 이경성 연출의 연극 '비포 애프터'가 진행중이다. 비포(before)와 애프터(after)라는 시간적 구분은 어떤 사건을 기점으로 두고 그 전과 후에 달라진 변화를 의미하는데, 돌이킬 수 없는 거대한 사건이 '나'의 삶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관객들이 체험하길 바라는 공연이다.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로비 ⓒ 문화뉴스 장기영

다음 공연은 양손프로젝트의 '폭스파인더'가 준비돼 있다. 이경성과 양손프로젝트 모두 두산아트센터 창작자육성 프로그램 아티스트로서, 창작자육성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하의 젊은 창작자에게 3~5년간 장기적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티스트의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두산아트센터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글]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
[사진]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 두산아트센터
[참고]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http://doosanartce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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