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베뉴 라움, 25일 마티네 콘서트 개최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앤디 워홀의 작품과 그가 사랑했던 음악을 보고 듣는 황홀한 콘소트가 열린다. 

소설베뉴 라움은 5월 25일(화) 오전 11시 30분 해설이 있는 예술 인문학 음악회 <2021 라움 마티네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 시즌 라움은 클래식과 타 장르와의 콜라보 음악회를 기획하여 지난 4월 그 첫 번째 시리즈로 <미술 : 바스키아>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미술 시리즈 두 번째 주제는 대중예술의 아이콘인 ‘앤디 워홀’이다. 바스키아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도 김찬용 도슨트가 가이드로 나와 앤디 워홀의 어린 시절부터 팝아트의 제왕으로 불리던 전성기까지, 그 찬란했던 생애와 작품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민세정(사진=소셜베뉴 라움 제공)
민세정(사진=소셜베뉴 라움 제공)

 

김찬용의 작품 해설 뒤에는 민세정 스펙트럼(피아노 민세정, 바이올린 조윤경, 첼로 정희진 더블베이스 구교진)이 앤디 워홀이 사랑한 음악을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민세정 스펙트럼의 리더 민세정은 노스텍사스 주립대 재즈 퍼포먼스 석사과정 졸업 후 달라스 재즈 피아노 협회로부터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는 등 다방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재즈 아티스트이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 <미술 : 앤디 워홀>에서 민세정 스펙트럼은 앤드 워홀의 작품에 등장했던 엘비스 프레슬리와 마릴린 먼로, 마이클 잭슨과 표지 디자인을 맡았던 그룹 벨벳 언더 그라운드와 비틀즈, 그리고 존레논의 음악을 준비했다. 

공연 후에는 라움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관객에 한해 앤디 워홀을 콘셉트로 한 브런치 4코스가 제공되어 앤디 워홀을 사랑했던 애호가들에게는 오감이 설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2021 라움 마티네 콘서트 티켓은 라움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클립서비스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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