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양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의 사회적 자립 지원한다!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과 HSBC가 아동양육시설 퇴소를 앞둔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적 자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3일, 서울 혜화동 알파라운드에서 보호종료청소년 28명(1기 8명, 2기 20명)을 위한 자립지원금 및 미래비전 교육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양육시설 퇴소를 앞둔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적 자립을 위해 경제생활 역량 강화와 사회관계망 확장을 지원하는 청소년비전지원사업 ‘하이파이브(High-Five)’의 하나로 진행됐다. 

하이파이브 2기 참여자들은 7월부터 20개월간 매달 23만원의 자립지원금과 재무·금융 코칭, 진로·취업교육, 실생활 지원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앞서 사회연대은행은 5월 하이파이브 2기 참여자를 모집해 최종 20명을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