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1 14:10
송형준 기자
[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오는 25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뮤지컬 '잭더리퍼'가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의협심 강한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 엄기준, 최성원, 정동하, 환희가 캐스팅됐다. 여기에, 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은 광기 어린 살인마 잭 역에 신성우, 서영주, 김법래가 함께한다.잭의 정체를 쫓는 앤더슨 역에는 이건명, 민영기, 김준현, 정필립이 캐스팅됐다. 이어 앤더슨과 함께 살인마의 정체를 찾는 특종 기자 먼로 역에 강성진과 장대웅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다니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당찬 여인 글로리아 역에 스테파니와 김여진이, 앤더슨의 옛 연인 폴리 역에 백주연과 소냐가 캐스팅됐다.뮤지컬 '잭더리퍼'는 2009년 초연 이후 4차례의 앙코르 공연에 성공했고, 2012년 일본 진출 당시, 한류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수립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입지를 굳혔다.2012년 일본 공연 당시 81.5% 유료 객석 점유율, 전회 전석 기립, 입석 티켓 판매 등 유례없는 진 기록을 수립했다. 당시 개막 전에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긴 뮤지컬 '잭더리퍼'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뮤지컬 사상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