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6일 오후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연희단거리패 연극 '길 떠나는 가족'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길 떠나는 가족'은 연희단거리패의 30주년 기념 공연이자, 초연 25주년 및 화가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4월 7일 세상을 떠난 김의경 작가를 추모하는 연극이다. 천재 화가 이중섭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예술세계를 그리며, 10일부터 25일까지 공연한다.
 
이윤택 연출은 "초연 25주년인데, 파란만장하게 공연이 이어갔다"며 "1991년 현대극장에서 시작해, 서울시극단을 통해 민간극단 연희단거리패로 돌아왔으니, 연희단거리패의 실험적인 '길 떠나는 가족'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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