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주나은 기자] 21일 오후 12시부터 홍대 일대는 시위 소음으로 가득했다.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앵그리 블루 2차' 집회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홍대입구역 7번, 8번 출구 사이에 있는 윗잔다리 어린이공원에서 진행 된 이번 집회는 뉴스브리핑과 미래경영연구소 주최로 열렸다.
시위의 목적은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문재인 정권을 규탄한다는 내용으로 북한 석탄 정제유 밀무역 배후 규명, 우리들병원 1,400억 산업은행 부당대출 의혹, 문정권과 서민경제 붕괴 규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집회는 작년 12월에 진행 된 1차 집회에 이은 2차 집회이다. 시위에선 노래자랑 및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홍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나 상인들의 경우 집회 참가자들이 내는 목소리에 힘들어 하고 있다. 한 직장인은 "사무실이 시위 현장 근처이다. 조용히 일하고 싶은데 마이크를 들고 얘기를 하니 소음이 크다. 노래도 부르고 고함도 치는데 일에 집중하기 힘들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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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시위 무슨일? 문재인 정권 규탄 앵그리블루 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