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할아버지, 고등학생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로 인한 공감대 형성

출처: 로즈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살다 보면 아플 때도 있어. 낙담할 수도 있고 또 좌절할 수도 있어. 그래도 일어나서 걸어가야 해. 하늘을 보며 걸어가다 보면 힘도 생기고 기쁨도 생겨. 기쁨이 가득 차면 소망이 생겨."

이 뮤지컬은 회사에 취직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아버지 다훈과 자살하기 위해 라면 가게를 찾아온 살벌한 고등학생 영아, 차가운 밑바닥까지 떨어져 자살하려는 한류스타 강훈이 치매가 있는 주인 할아버지를 만나 이야기하며 닫혀있는 마음을 열어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를 배제한 '라면에 파송송' 공연장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할아버지 천왕성부터 고등학생 주영아까지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등장인물을 통해 공감대를 확보하는 '라면에 파송송'은 여기에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춤을 통해 지루할 틈이 없도록 해준다.

또한, 직접 무대에 올라 배우와 라면을 먹고 게임을 하는 등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관객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면서, 몰입도와 재미를 더한다.

극단 기적의 김동철 대표는 “경쟁시대에 지쳐있는 많은 사람들이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을 통해 힘과 위로를 얻어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은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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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코미디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 절찬리 공연 중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라면, 할아버지, 고등학생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로 인한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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