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서용욱(가율회계법인 대표) 총동문회장이 지난 13일 가천컨벤션센터에서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가천대 총동문회장 서용욱

서 회장은 "15만 동문을 대표하는 총동문회장직을 맡아 무엇보다 영광이며 이와 동시에 총동문회 활성화의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총동문회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서 대학발전을 이끌어 가는 하나의 구심체이다. 다양한 형식의 동문회를 하나로 엮어 조직화하고 체계화해 동문회가 대학발전의 큰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하나로 모으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서 회장은 '총동문회의 밤', '총장 배 골프대회' 등 각종 행사 확대는 물론 10년 내 총동문회관 건립을 목표로 임기 내 기틀을 마련하고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동문과 후배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가천대 총동문회장 서용욱

서 회장은 가천대 1호 공인회계사로 대학 시절 받은 혜택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지난해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현재는 (사)아시아청년예술가육성협회 회계감사로 활동하며 기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예술가를 발굴·육성 지원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 회장의 취임 소식에 (사)아시아청년예술가육성협회 박리디아 이사장은 축하 말과 함께 "협회와 가천대 총동문회가 협력하여 예술 분야를 넘어 각 전공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문화융성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가천대학교는 교육부 대학 특성화 사업 6개 사업단 선정, 학부교육선도대학(ACE) 선정, 미래창조과학부 전국 8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 고용노동부 장기현장실습(IPP) 일학습병행제 사업 선정 등 출범 2년을 맞은 2014년부터 굵직한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특성화 명문 대학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문화뉴스 손미영 기자 hope011011@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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