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LP 한정반 품절에 이어, 추가 일반반 1만 3천장 판매 기록

백예린/사진제공=블루바이닐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백예린의 정규 1집 ’Every letter I sent you.’ 일반반 LP의 선주문량이 약 1만 3천여장을 기록했다. 

지난달 발매된 한정반 LP 2,000장 품절에 이어 일반반 선주문 판매 수량을 더해 현재까지 총 1만 5천장에 이르는 LP 음반 판매고를 올린 것이다.

일주일이라는 다소 짧은 예약판매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국내 가요 LP 시장에서 보기 드문 판매량을 달성했다. 

최근 젊은 세대들이 아날로그 감성을 찾으면서 관록 있는 가수들뿐만 아니라 아이돌 그룹이나 인디 뮤지션들도 잇달아 LP를 선보이고 있다.

일부 아이돌 가수들은 1만장에 육박하는 LP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상당수의 가수가 1천~2천장 규모의 한정반 형태로 LP를 발매하는 경우가 많아 백예린이 기록한 판매고는 이례적인 수치다.

 

백예린/사진제공=블루바이닐

 

백예린 소속사 블루바이닐 역시 처음에는 한정반의 방법을 택했으나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곧바로 일반반 발매를 결정하였다.

이에 블루바이닐은 “한정반도 그렇고, 이번 일반반도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LP반을 구매해주셨다. 디지털 음원이 발매된 지 약 6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것에 아티스트 역시 매우 감사하고 있다. 수량이 많은 만큼 제작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나,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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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의 정규 1집 ’Every letter I sent you.’, 레트로 열풍 속 LP 1만 5천장 판매 기록

백예린 LP 한정반 품절에 이어, 추가 일반반 1만 3천장 판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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