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주’, 'KBS 중계석-5∙18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음악회' 안방 관객들 맞이
  • 이지숙
  • 승인 2020.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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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밤 12시 10분 'KBS 중계석-5·18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음악회'
'KBS 중계석-5·18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음악회' 캡처화면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뮤지컬 '광주'가 지난 28일 밤 12시 10분에 KBS 1TV에서 'KBS 중계석-5·18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음악회(이하 특별음악회)'로 안방 관객들을 맞이했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음악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어, 지난 16일 뮤지컬 '광주'와 KBS 교향악단의 협연으로 KBS 유튜브와 마이케이(my K)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바 있다.

이어 녹화방송으로 진행된 28일 '특별음악회'는 서진 과천시향 상임지휘자가 지휘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시작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웅장함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뮤지컬 '광주'의 무대는 보다 생동감 넘치는 화면으로 시청자에게 실제 뮤지컬 무대를 보는 듯한 흡인력을 자랑하였다.

오프닝 무대를 꾸민 '님을 위한 행진곡'은 뮤지컬 '광주'의 모티브가 된 곡으로,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상징적인 음악이다. 이어 뮤지컬 ‘광주’의 배우 민우혁, 민영기, 장은아, 정유지, 주민진이 '특별음악회'에 출연해 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극 중 넘버를 가창하였다.

뮤지컬 ‘광주’의 배우들이 KBS 교향악단과 함께 선보인 곡은 뮤지컬 '광주'의 대표 넘버 '그 날이 올 때까지'로, 길었던 암흑의 시대를 횃불로 밝히고 찬란한 자유의 시대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곡이다.  

민우혁, 민영기, 정유지가 가창한 뮤지컬 '광주’ 넘버 '맹세'는 그 한 곡만으로도 극 중 배역인 박한수, 윤이건, 문수경 세 인물의 상황과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여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서 뮤지컬 ‘광주’ 배우들이 부른 익숙한 멜로디의 '훌라 훌라'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이 불렀던 곡으로 뮤지컬 '광주' 작품 내에서도 1980년 5월 광주의 모습을 무대로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곡이다. KBS 교향악단과 협연을 통해 선보인 뮤지컬 '광주' 넘버들은 작품 자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뮤지컬 '광주’ 출연진과 KBS 교향악단의 협연 마지막 무대는 '님을 위한 행진곡'으로 장식하며, 작품의 뜨거움을 안방에 있는 관객들에게까지 고스란히 전하였다.

'특별음악회’의 멋진 무대로 감동을 전달한 출연진 중 민우혁은 박한수 역으로, 민영기는 윤이건 역으로, 장은아는 정화인 역으로, 정유지는 문수경 역으로, 주민진은 이기백 역으로 뮤지컬 ‘광주’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대작 뮤지컬 '광주'는 지난 9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려 가장 보통의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내달 8일까지 공연된다. 대한민국 국민이 봐야 할 필수 관람작 뮤지컬 '광주'는 서울 공연에 이어 고양, 부산, 전주,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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