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입 현황 발표

[ 문화뉴스 임건탁 기자] 관세청은 지난 1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1월 10일까지 수출 112억 달러, 수입 11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에서 15.4%(20.4억 달러)가 감소, 수입에서는 △22.9%(35.2억 달러)가 감소했다. 

수출현황

주요품목은 전년 동기 대비 선박(43.4%), 무선통신기기(43.3%) 등은 증가하였고, 반도체(0.3%), 석유제품(62.9%), 정밀기기(13.5%)등은 감소하였다.

주요 국가인 중국(5.6%), 미국(3.8%), 베트남(13.4%), EU(10.2%), 일본(31.6%), 중동(49.3%) 등에서도 감소하였다.

수입현황

주요품목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0.0%), 무선통신기기(10.1%), 승용차(95.2%) 등이 증가하였고, 원유(52.6%), 기계류(19.1%), 가스(41.7%) 등은 감소하였다.

주요국가인 일본(8.0%), 대만(18.7%) 등은 증가하였고, 중국(16.0%), 미국(39.2%), EU(14.2%), 중동(64.1%) 등은 감소하였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하락했지만 조업일수(6일)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18억 70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약 5.8% 증가했다. 지난 해 조업일수는 올해보다 많은 7.5일로 일평균수출액은 17억 7000만 달러로 올해가 1억달러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