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원내대표·정봉주 전 국회의원 2인 경선으로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 최종후보 결정
부산광역시장 재보궐선거, 인재 영입과 전략공천으로 후보 결정하기로
김진애 원내대표, 공정한 경쟁 위해 여성가산점 없이 경선 참여

 

사진 = 열린민주당 제공

[MHN 문화뉴스 김예완 기자] 열린민주당은 지난 12월 14일부터 25일까지 당원과 국민이 후보자를 추천하는 열린공천을 실시하였다. 

열린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박홍률)는 후보자 적격심사와 본인 출마 의사를 확인하여 서울특별시 재보궐선거 예비후보로 김진애 원내대표와 정봉주 전 국회의원 2인을 최종 확정하고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부산광역시장 재보궐선거는 추천후보들이 출마를 고사하여 1월 29일(금)까지 인재영입 등을 통해 전략공천키로 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 간 정견발표, 일대일 토론회, 열린 관훈 토론회 등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정견발표는 1월 25일부터 1월 29일 중 공관위가 지정한 날에 후보자가 발표한다. 일대일 토론회는 2월 1일, 열린 관훈 토론회는 2월 4일에 진행한다. 이어 2월 5일부터 8일까지는 K보팅을 통한 전당원투표를 실시하고, 2월 9일 출마자를 최종 확정한다. 
    
경선과정은 코로나19를 감안하여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열린민주TV를 통해 송출 예정이다. 

열린민주당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인 김진애 원내대표는 1월 12일 지역구에서 여성·신인 가산점은 필요하지만 광역단체장은 그 무게상 여성 가산점이 불필요하다는 소신을 공천관리위원회에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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