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로스트아크' 유저 정착을 위한 카드는?
[문화뉴스 이한영 기자] '스마일게이트알피지' 사의 '로스트아크'가 최근 화제다.
로스트아크는 2018년에 출시된 RPG 게임의 일종으로 잃어버린 아크를 찾기 위해 아크라시아 대륙을 모험하는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은 거대한 세계관과 핵&슬래시 스타일의 전투, 방대한 컨텐츠를 특징으로 한다.

영화 같은 스토리와 세계관은 게임을 즐기는 재미를 더하고, 6개의 클래스 별로 다른 전투 스타일은 하나의 게임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하도록 한다. 또한 로스트아크는 일반적인 전투와 성장 외에도 레이드, 채집, 생활, 원정대 영지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여 기존 RPG과 차별점을 두었다.
하지만, '로스트아크'가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이유는 이러한 부분때문이 아니다. '로스트아크'는 최근 확률 조작으로 화제가 된 '메이플스토리'의 반사 이익으로 화제가 된 것이다.
'로스트아크'는 '메이플스토리'에 비해 과금 유도가 현저히 적고, 확률형 아이템의 당첨 확률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영업비밀을 핑계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를 감춘 '메이플스토리'의 '넥센'사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실제로 '메이플스토리'의 확률 조작사건 이후, 인기 유튜버를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떠났고 그 중 일부는 '로스트아크'에 유입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로스트아크' 접속자 수는 발탄 업데이트 이후 신규 이용자 수 및 동시 접속자 수가 130% 급증했다.
이에 '스마일게이트알피지' 사의 후속 조치가 새로운 유저들의 정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스마일게이트알피지' 사가 '로스트아크'에 신규 업데이트를 추가하고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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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투명게임' 로스트아크 화제... '메이플스토리'와 대조되는 행보 보여
- 화제의 '로스트아크' 유저 정착을 위한 카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