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중고거래 앱에 올라간 유재석의 시간 … 자전거 교실부터 주식 토크까지

[문화뉴스 전유진 기자] 13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에서는 유재석이 자신도 모르게 중고 거래 앱에 올라간 자신의 시간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방영 전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의 ‘1 대 1 자전거 교실’부터 ‘직장인 주린이들의 모임’까지 특별한 만남의 현장이 포착됐다.

중고 거래 앱에 의뢰한 이들을 암호명 ‘당근?’ 한마디로 알아봐야 하는 초반의 눈치 게임도 시청 포인트다.

유재석은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싶은 한 어머니를 위해 ‘1 대 1 자전거 교실’을 오픈하고, 아들에게 가르쳐 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의 도전에 재능을 보탠 유재석은 어느 때보다 값진 시간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유재석이 직장인 ‘주린이들’ 앞에 등장한 모습도 공개된다. 인사를 나누자마자 “씨드가 얼마세요?”라며 거침없이 돌직구 질문을 쏟아내는 주린이들 앞에 유재석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고민에 빠진 ‘주린이들’을 위해 주식 10년 경력의 유재석은 평소 경제신문과 전문가들에게 배운 주식 철학을 공개했다고 한다.

중고 거래 앱을 통해 유재석과 특별한 만남을 하게 된 이들의 이야기는 13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