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다크홀, 오는 4월 24일 첫방
이준혁, 전작 '비밀의 숲'과 다른 매력 기대
![[사진=OCN 다크홀 제공]](https://cdn.mhns.co.kr/news/photo/202103/502890_604971_5348.jpg)
[문화뉴스 김가윤 기자] OCN 드라마 '다크홀' 이준혁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26일 전격 공개됐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 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다크홀'에서 이준혁은 전직 경찰이었지만 지금은 무지시(市) 토박이 렉카 기사인 '유태한' 역을 맡았다. 천하태평한 성격에 농담과 장난을 즐기는 '껄렁이'처럼 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강한 정의감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아비규환인 무지시에서 만난 형사 이화선(김옥빈 분)을 도와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애쓴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태한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생존자로, 상처를 입고 폐허가 된 건물 안에 있다. 그리고 변종 인간들로 아비규환이 된 무지시의 참혹한 상황 속 태한은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 않아"라고 하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엽총을 들고 나선다.
강인하게 사람다움을 유지하며 살아남을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 티저와 함께 이준혁이 전작 '비밀의 숲'의 '서동재'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껄렁한 겉모습과 달리 배려심과 정의감 넘치는 게 태한의 매력이며, 이는 이준혁만의 캐릭터 분석력과 준비성을 통해 더욱 극대화됐다.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태한으로 완벽 변신한 이준혁이 김옥빈과 함께 만들어내는 시너지도 상상 이상이다. 그의 정의로운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다크홀’은 영화 ‘더 폰’의 김봉주 감독이 연출을 맡고, ‘구해줘1’, ‘타인은 지옥이다’의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오는 4월 24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