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모두 190센치미터 넘는 장신, 모델 출신의 비주얼 밴드 눈길

GOGO2020 제공
GOGO2020 제공

[문화뉴스 변성재 기자] 22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팡타개라지 공연장서 남성밴드 2Z의 'Celebrating 1st Full length album' ACT1 콘서트가 열렸다.

2Z(투지)는 메인보컬 호진과 베이스 정현, 퍼커션 ZUNON(주논), 기타 지섭, 드럼 범준으로 구성된 신장 190센치미터가 육박한 비주얼 남성 5인조 밴드다.

밴드 2Z는 지난 2020년 1월, 첫 번째 EP [We Tuzi]를 시작으로 11월 세 번째 디지털 싱글[All I Need]를 발표, 총 2장의 EP와 3장의 디지털 싱글을 선뵀다.
 
투지의 첫 번째 EP였던 [We Tuzi]는 풋풋한 열정으로, 두 번째 EP였던 [Nostrum]은 신선한 강렬함으로, 첫 싱글인 ‘한번 가 봅시데이’에서는 익숙한 따뜻함을 표현했다.

두 번째 싱글이었던 ‘Not without U’를 통해서는 드넓은 기개를 그리고 2020년의 마지막 싱글이었던 [All I Need]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원숙하고 가슴 저미는 감성을 음악 안에 녹아냈다.

투지는 'Celebrating 1st Full length album' ACT1 콘서트에서 화려한 포퍼먼스와 함께 감미로운 음성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 있었다. 

GOGO2020 관계자는 인터뷰에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재앙이 온 세상을 덮었던 약 1년 반 동안의 시간 속에서도 힘들었지만, 묵묵히 자신들의 길을 걸어온 2Z의 자부심이 모두 담겨 있는 공연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팬들은 물론 미국과 영국, 남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넓게 자리잡고 있는 2Z의 FANDOM인 'FromA'와 함께 2Z는 다양한 장르로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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