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매입은 오보, 물고기뮤직이 건물 취득
[문화뉴스 노예진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30) 측이 서울 마포구 인근의 6층 건물을 매입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밝혔다.

28일 한 매체는 임영웅이 지난 3월 서울 마포구 모처에 대지면적 289.6㎡, 건물연면적 716.86㎡(약 217평) 규모의 6층 건물을 소속 기획사 (주)물고기뮤직 법인명으로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건물은 2007년 준공됐으며 현재 출판사 등 사무실들이 입주, 배후 세대가 탄탄해 공실 걱정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와 관련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9일 "임영웅 건물 매입 관련 내용은 오보"라며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에서 해당 건물을 취득했고, 현 임차인들의 임대 기간이 완료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사옥으로 사용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영웅이 건물을 구입했다거나 임영웅이 1인 법인 명의로 구입했다는 표현은 팬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은 소속 아티스트이며 중요한 파트너이지만 물고기뮤직은 2015년부터 설립돼 운영돼 온 독립 법인"이라며 "1인 기획사도 잘못된 표현이다. 사실과 다른 헤드라인으로 임영웅에게 피해가 가는 점 매우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5월 3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자에 올랐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5월 21부터 5월 27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65만 1307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노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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