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오케이광자매 방송분 캡쳐]
[사진=KBS 오케이광자매 방송분 캡쳐]

 [문화뉴스 민경민 기자] 지난 10일 kbs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33회 에서 옥상남(김정균)이 밑도 끝도 없이 나타나서 한예슬(김경남) 을 격려하는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이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방송이 끝나고 나자 ‘오케이 광자매’ 포탈 사이트에 각자 옥상남(김정균)의 캐릭터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사진=오케이 광자매 포탈 댓글 캡처]
[사진=오케이 광자매 포탈 댓글 캡처]

옥상남(김정균)에 대해 누리꾼들은 "예슬이 재능알고 나중에 같이해서 예슬이 뜨고 그분(옥상남)도 번창할 듯 큰 비중이 있을 듯 싶네요 그냥 느낌상", "옥상남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청춘스타였던 김정균씨 배역으론 너무 분량이 적은 듯 한데 나중에 반전이 있나요? 왜 저금통 깨서 통닭을 자기도 넉넉해 보이지 않던데 옥상남 심상치 않네요", "옥상남 아저씨 가끔 튀어나와서 재밌어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옥상남(김정균)이 한예슬(김경남) 성대에 문제가 생겨 실의에 빠지자 저금통을 깨서 통닭을 사들고 가서 문전박대 받으면서도 격려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누리꾼들은 "재밌어요"를 비롯해 "도대체 왜 옥상남은 한예슬을 그토록 챙길까?", "옥상남의 어설픈 춤사위와 더불어 “포기는 없다 내 인생에 아자” 라는 대사가 괴롭기만한 한예슬(김경남)에게 희망의 메시지인지 궁금하다" 등 옥상남(김정균)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총 50부작으로 예정된 문영남 작가의 KBS2 '오케이광자매'는 부모의 이혼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코믹 홈드라마다.

앞으로 '오케이광자매' 에서 옥상남 김정균과 한예슬 김경남 사이에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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