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부설 디자인아트교육원(이하 한디원)은 ‘2021 서울대학교병원 특별초대전’에 시각디자인전공 재학생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소확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과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일러스트레이션전공 재학생 및 졸업생 작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서울대학교 암병원 2층 연결 통로에서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3회째를 맞는 서울대학교병원 특별초대전은 병원을 방문하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위안을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전시는 작년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한디원에서는 김기현, 유혜림, 윤지애, 이수연, 이은서, 이지우, 최소라 학생이 이번 특별전에 초대되어 참여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시각디자인전공 한승민 교수는 “졸업을 앞둔 3~4학년 학생들이 기성 작가 못지않은 수준 높은 일러스트 작품들을 그려냈다”며 “일상의 회복을 희망하는 많은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병원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디원은 한성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디자인 특성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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