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빈치(관장 최다영)은 8월3일부터 8월31일까지 서초문화재단 심산기념문화센터 1층 로비와 서리풀 休 갤러리에서 특별 작품 전시회 ‘Waves Ri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갤러리빈치는 2017년 4월부터 올해로 4년째 신진작가 활동기반 확대를 위해 신진작가 전시를 기획하고 후원하는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이다.
이번 전시는 2021년 1차 신진작가 미술품 대여·전시 지원 공모의 선정된 사업으로써 ‘Waves Rise 물결이 일다’ 라는 주제로 조시원, 이사라, 백윤아 등 5명의 신진작가가 참여했다.
이 전시는 코로나 19에 대비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투영프로젝트(갤러리빈치)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다영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삶이 무너지고 지친 우리는 이 상황을 헤쳐 나갈 큰 파도와 같은 거대한 물결의 힘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나아져 가지 않는 상황에 마주하고 있다. 맘껏 펼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좌절감과 답답함을 작품을 통해 풀어내고 작품을 보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마음속의 파도가 요동을 쳐서 다시 일어나기를, 그리고 더는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는 다시 일어날 것이며 이러한 사회적 통증에도 불구하고 다시 도전하고 또 이뤄낼 것이다. 파도처럼 높이 수 천번 일어 설 것이다.” 라고 말했다.
박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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