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고백' 라이브 최초 공개, 오는 10일 '노래는 듣고 다니냐' 유튜브 채널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이지아 기자] 첫사랑 감성을 소환하는 리메이크 음원을 십센치(10CM)가 공개했다.

십센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리메이크 릴레이 '고백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가수 십센치가 지난 8일 공개한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음원이 공개를 하자마자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실시간 7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차트를 휩쓸었다. 

십센치는 2000년대 초를 대표하는 모던록 밴드 델리스파이스의 메가 히트 명곡인 '고백'을 아티스트만의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명품 보이스로 재해석했다. 노랫말과 원곡의 감성을 그대로 살려내면서도 그만의 매력을 더해, 리스너들에 그들만의 첫사랑에 얽힌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설렘과 뭉클함을 선사한다.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는 20여 년 전의 명곡을 새로운 매력을 입혀 재탄생시켜, 당시 원곡을 즐겼던 세대는 물론 MZ세대들까지 모두 아우르며 화제를 낳고 있다.

사진=1theK 공식 유튜브
사진=1theK 공식 유튜브

음원과 함께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의 공식 유튜브 등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십센치가 직접 출연해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날 첫사랑의 추억이 녹아들었을 듯한 텅 빈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옛 추억을 회상하는 듯한 십센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젖어들게 한다.

십센치는 아무도 없는 강의실에서 상념에 빠진 듯, 자전거를 타며 추억을 떠올리는 듯 십센치의 감성 충만한 열연이 첫사랑 추억 소환에 감정 이입을 도와준다.

십센치의 감성과 목소리로 새롭게 탄생한 '고백'에 팬들은 "인생 띵곡을 십센치가 다시 부르다니 목소리만 들어도 너무 설렌다", "뮤직비디오가 아니라 여름을 가득 담은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다" 등 명곡의 재탄생에 찬사를 보냈다. 

십센치의 '고백' 라이브 영상이 오는 10일 '노래는 듣고 다니냐' 유튜브 채널 'N시의 라이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한편, '고백 프로젝트'는 발매 이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고백'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다양한 명곡들을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로 재해석하는 이색적인 리메이크 릴레이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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