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거주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 '꼰대 아니고 어른'
2021년 관악 우수창작 문화콘텐츠 지원사업 '관희씨를 찾습니다' 선정 콘텐츠

사진=관악문화재단 제공
사진=관악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2021년 관악 우수창작 문화콘텐츠 지원사업 <관희씨를 찾습니다>의 일환으로 광복절을 기념하여 <꼰대 아니고 어른 展>을 오는 14일(토)부터 17일(화)까지 신림동 문화예술공간 ‘작은따옴표’에서 개최한다.

 <꼰대 아니고 어른 展>은 관악구 거주 참전용사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이다. 청년과 노인의 인구비율이 높은 관악에서 어른들이 청년에게 더 나은 내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공감 및 소통’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2021년 관악 우수창작 문화콘텐츠 지원사업 <관희씨를 찾습니다>는  지난달 관악구 대표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총 9개팀을 선정했다. ‘관악의 희망 씨앗’의 줄임말로 구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문화콘텐츠를 제작하고 발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콘텐츠를 기획한 작은따옴표 장서영 대표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세대 간 유대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관악에서 새로운 문화형성 가능성을 기대한다”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우리 모두의 나다운 삶을 실현하는 씨앗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의 희망 씨앗으로서 세대소통을 주제로 기획한 청년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예술활동 발판 마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꼰대 아니고 어른 展>은 관악구 신림동 문화예술공간 ‘작은따옴표’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입장 인원은 2인 이하, 관람 시간은 20분 미만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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