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월 매주 금요일 2편씩 '시민청tv' 유튜브 채널서 공개
뮤직비디오, 버스킹 브이로그 등 다양한 포맷의 30편 영상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온택트 공연 '2021 쇼는 계속된다'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시민청TV’의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진행한다.
'2021 쇼는 계속된다'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클래식, 재즈,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시민청 예술가’들의 공연을 비대면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영상으로 공개한다.
이번 온택트 공연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선사할 ‘뮤직비디오’ ▲예술가의 삶을 조명하는 ‘스토리텔링 인터뷰’ ▲버스킹 브이로그 등 총 30편의 영상이 매주 2편씩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크로스오버, 삼바-파고지, 아프로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풍물드럼, 비파, 까비낑뉴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없는 색다른 악기 연주가 공개된다.
‘스토리텔링 인터뷰’에서는 일상생활과 창작활동을 병행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보람을 교차하는 예술가의 인터뷰를 통해 공감과 위안을 전달한다.
‘버스킹 브이로그’에서는 버스킹 아티스트 ‘미지니’가 해금 연주자 은한의 도움으로 생애 첫 해금 연주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악기 견습에서 실제 연주로 이어지는 모습을 브이로그로 공개함으로써 시청자도 배움의 과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021 쇼는 계속된다'는 10월1일에 시작해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영상은 ‘시민청TV’ 공식 유튜브과 네이버TV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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