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한 이용 인증 이벤트(2차) 선착순 50명에게 북성로 공구빵 증정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기간 중 한약방·청년몰 등 한시적 이용 가능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 이하 재단)은 10월 중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및 지역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빵빵한 이용 인증 이벤트(2차)> 및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연계 가맹점을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0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빵빵한 이용 인증 이벤트(2차)>는 총 3회차에 걸쳐 추진하는 분야별 가맹점 이용 인증 이벤트 중 2번째 이벤트이다. 10월 15일(금)부터 11월 7일(일) 중 대구 지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중 문화 분야 가맹점 이용을 인증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지역 명물 <북성로 공구빵> 패키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선착순 당첨자 중 이용 경험이 돋보이는 후기를 작성한 20명에게는 업그레이드 빵 패키지를 제공하며, 경품은 이벤트 마감 후 일주일 내 대상자 개별 안내와 함께 배송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용자는 문화 분야 음악, 공연, 미술, 문화체험 가맹점에서 결제 인증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가맹점 이용 분야 다변화라는 추진목적에 따라 문화 분야에 포함되더라도 기존에 이용 비중이 큰 도서, 영상 분야 가맹점은 인증대상에서 제외된다.

재단은 또한 (사)약령시보존위원회와 연계하여 ‘제43회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기간인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일부 한방업체 및 식음료점 등을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으로 한시적 등록하여 운영한다. 축제 가맹점은 약령시 소재 한의원, 한약방, 약업사, 인삼사 등 한방업체 및 의료체험타운 청년몰 총 46개소이다.

약령시 소재 한방업체에서 모두 결제 가능한 것이 아니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므로 사전확인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카카오플러스채널(대구문화누리카드) 내 홍보물과 문화누리카드 공식 누리집 오프라인 가맹점 검색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축제 가맹점 운영과 연계하여 관광 분야 가맹점 이용 인증 시 경품을 제공하는 <빵빵한 이용 인증 이벤트(1차)> 또한 진행 중이다. 축제 가맹점도 관광 분야로 분류되어 이벤트 인증 대상에 해당하며, 신청기간은 9월 17일부터 축제종료일인 10월 10일까지이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증진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여러 이벤트와 대외협력을 추진함으로써 문화복지의 범주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벤트 신청은 네이버 폼에 접속해 신청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영수증 및 문자 등 결제내역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첨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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