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한 가지맛, 다양한 색의 한 봉지, 이해강 개인전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이해강 작가의 개인전 <M&M's>이 2021년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에서 열린다.

다년간 스트리트 그래피티 활동을 진행한 이해강 작가는 2018년 어쩌다갤러리2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회화작가로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해강 작가는 회화를 통해 두 개의 개체가 하나의 다른 이미지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캔버스 표면 위로 뿌리거나 바르는 스프레이와 유화 물감 등은 서로 섞이거나 겹쳐지면서 즉각적으로 만들어진다. 캔버스 표면의 색상들은 과감한 컬러로 붓의 움직임의 흔적과 밀도감을 만들어낸다. 

이해강의 개인전 <M&M's>에서는 회화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지속하는 작가의 독창적인 회화를 시도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