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역문화가 등 22명 참여 
코로나19로 인해 변한 삶의 모습 기록

코로나19, 우리들의 이야기 (사진=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제공)
코로나19, 우리들의 이야기 (사진=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전북권 5개 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전라북도 문화벼리협의회에서 『코로나19, 우리들의 이야기』를 출간하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2021 문화벼리 북콘서트’가 지난 23일 개최되었다.

2021 문화벼리 북콘서트에는 이기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북권 문화재단 관계자들과 직접 책을 집필한 전라북도 문화벼리 위원 및 기록 참여자들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전별 문화벼리 위원장의 진행 하에 집필자들이 기록의 과정에서 느낀 소감을 함께 나누었고, 이를 통해 기록 중에 관찰한 지역문화의 변화된 모습과 그로 인한 현안 과제를 함께 풀어가기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출간과 행사는 전북권 문화재단의 협력사업인 전라북도 문화벼리 협의회가 주관하였다. 전라북도 문화벼리 협의회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전주문화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 완주문화재단, 고창문화관광재단(이하 ‘전북권 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14개 시·군의 지역문화 활동가들인 문화벼리 위원과 함께하는 정책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전라북도 지역문화가 체감하는 코로나19’를 주제로  지역문화의 변화를 기록하고자 하였고, 문화벼리 위원들이 각 지역의 지역문화예술인, 활동가, 도민분들을 직접 만나 코로나로 인해 변한 그들의 삶의 모습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그 기록의 과정을 정리하고 담은 『코로나19, 우리들의 이야기』책이 출간되었다.

『코로나19, 우리들의 이야기』 책에는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장수군 생태관광지 관계자 등 다양한 전라북도 지역의 인물들을 인터뷰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라북도 지역별로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총 22명이 집필에 참여하여 다양한 색채의 글들을 느낄 수 있다. 책의 전문은 ‘전북권 문화재단’ 각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정책연구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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