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글로벌MICE인력’의 현장 진출 계기 마련
‘글로벌MICE 인재’와 5개 분야 현장실무자가 만나는 멘토링 진행

사진=전라북도문화관공재단 CI
사진=전라북도문화관공재단 CI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MICE 토크 콘서트’가 오는 1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국내 마이스 전문가를 비롯해 기관과 기업관계자 50여 명, MICE미래인재 30여 명이 참여하여 전라북도 마이스산업의 미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MICE 토크 콘서트’는 ‘2021 전라북도 관광전문인력양성사업(글로벌 MICE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이스 인재로 성장하여 현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행사는 기조 발표(김대관 원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국내외 마이스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토크콘서트(국내 마이스 전문가 7인), 전북스마트얼라이언스 발대식, 교육생과 5개 관심 분야 현장실무자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2021 전라북도관광전문인력양성사업-글로벌MICE아카데미’는 전북 MICE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사업으로 도내 대학생 및 취업준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인턴-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MICE전문가 양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생 중 우수교육생으로 선정된 5명은 도내 MICE 유관기관에서 1개월 동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재단은 ‘전북마이스뷰로’로서, 전라북도 마이스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인 1기 수료생들이 현장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기전 재단 대표이사는 “굴뚝 없는 미래 산업이라 불리는 MICE 분야가 전라북도 관광산업의 힘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MICE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전북마이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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