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 있어 몸의 지식(body knowledge)을 다루고자 하는 전시
VR 조각 워크숍, 모션캡처 워크숍 등 프로그램을 마련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팬데믹으로 급격히 증가한 디지털 환경 안에서 물질과 기술을 다루는 제작경험의 의미에 관하여 다루는 전시《걱정을 멈추고 폭탄을 사랑하기》를 오늘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전시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 및 워크샵, 퍼포먼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관람객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볼 수 있는 워크샵을 진행하여, 미래의 관객경험에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할 예정이다.  

남서울미술관은 1일 2회(13시, 15시, 휴관일 제외)의 도슨트 전시해설을 진행한다. 전시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팬데믹 이후 불가피하게 온라인화 되는 미술관 활동에 있어서, 서울시립미술관이 앞으로 어떠한 관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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