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

[문화뉴스 김서연 기자]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아이유, 방탄소년단, 임영웅 등의 출연 가수에 이어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2022년 활동이 더욱더 기대되는 대세 배우들이 1월 8일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시상을 위해 총출동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를 통해 제작자로 변신한 배우 정우성은 2년 만에 골든디스크어워즈를 다시 찾게 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리즈와 tvN 드라마 '지리산'에서 활약한 주지훈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사진=주지훈 화보]
[사진=에스콰이어 코리아]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네임' 보스 역에 이어 애플TV '닥터. 브레인' 조사원 역으로 2030 여성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배우 박희순도 축제의 현장에 함께한다.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천의 얼굴' 배우 오정세 역시 K팝 스타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시상자로 나선다.

시청률 17%를 돌파한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야망 빌런 한성혜로 한계 없는 연기력을 보여준 진서연도 시상식에 출격한다. 최근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상을 받으며 인기를 입증한 배우 구교환은 데뷔 처음 가요 시상식을 찾는다. 

오는 1월 5일 전역을 앞둔 배우 우도환은 복귀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에 앞서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택했다. 첫 시상자로 등장해 복귀 신고식을 가질 예정이다. '새신랑' 배우 이시언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신혼생활 중 시간을 내서 시상식에 참석한다. 영화 '콜'로 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받고 해외 각종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는 배우 전종서도 함께한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이어 '홍천기'까지 흥행에 성공한 배우 안효섭은 차기작 '사내 맞선' 촬영으로 바쁘지만, K팝 팬으로서 응원하기 위해 참석을 결정했다. 연말까지 tvN 드라마 '멜랑꼴리아'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배우 이도현은 달콤한 휴식 중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식을 찾는다. '마이네임' '유미의 세포들' 등 성공적인 작품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안보현도 자리해 시상식 열기를 더한다.

원조 바비인형 배우 한채영은 남다른 드레스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IHQ 드라마 '스폰서'로 시청자들과 만나기 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예능뿐 아니라 본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배우 전소민은 '비타민 걸'다운 싱그러운 에너지를 품고 새해 첫 시상식에 함께한다.

[사진=한선화 인스타그램
[사진=한선화 인스타그램]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 배우 한선화도 K팝 동료, 선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다. 지난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이어 JTBC '너를 닮은 사람'으로 활발한 행보를 보인 배우 신현빈은 골든디스크와 첫 인연을 맺는다. 

한편,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성시경 이다희 이승기가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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