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데뷔곡 'WA DA DA'로 신인 걸그룹 정상에 우뚝

[문화뉴스 김서연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케이팝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10일 국내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발매된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의 데뷔 앨범 'FIRST IMPACT (퍼스트 임팩트)'의 초동이 20만 장을 돌파했다.

케플러의 데뷔 앨범 'FIRST IMPACT'가 발매일인 지난 3일 하루에만 총 15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중 가장 높은 1일 차 판매량을 달성함에 이어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 중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데뷔한 신인 그룹을 통틀어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이다.

이 밖에도 'FIRST IMPACT'는 발매 직후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 차트에서 글로벌 주요 11개국 전체 장르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K-POP 장르 차트에서는 미국, 일본, 영국, 스페인, 프랑스 등 총 23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WA DA DA (와 다 다)'는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독일,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3위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총 20개 국가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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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WA DA DA’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6일도 안 된 시점에 유튜브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하며 또 다른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케플러는 에너제틱한 사운드에 맞춰 선보이는 파워풀한 군무부터 변화무쌍한 동선, 꿈을 향한 힘찬 발걸음과 팬에게 보내는 러블리한 메시지를 잘 살려낸 퍼포먼스를 펼치며 '차세대 글로벌 퍼포머'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와다다 댄스’와 훅킹한 사운드에 맞춰 엄지손가락을 활용한 '오오오 댄스'가 포함된 '와다다 챌린지 (#WADADAChallenge)' 또한 온라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에서 글로벌한 인기를 업고 퍼지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많은 글로벌 팬들 또한 본인들의 개성을 한껏 드러내며 '와다다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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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가수 백지영과 MC 재재,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우주소녀 다영, 스트릿 걸스 파이터 크루 턴즈 등이 케플러 멤버들과 챌린지에 동참해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는 케플러는 데뷔 앨범 'FIRST IMPACT'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4세대 대표 글로벌 루키'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초동이란 음반 발매 후 1주일간의 판매량을 뜻하며, 이전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1위 기록은 지난 12월 'IVE'의 'ELEVEN'으로 15만여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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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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