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훈련 과정과 성과들 담아
[문화뉴스 김서연 기자] 대한체육회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팀코리아 선수단을 활용한 NFT 상품을 발행한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스포츠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하여, 이번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수단을 활용한 스포츠 NFT(대체불가능토큰)를 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 팀코리아 NFT는 남자 쇼트트랙 곽윤기, 여자 쇼트트랙 김아랑, 여자 컬링 대표팀 김선영 등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60여 명의 팀코리아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과정과 성과들을 담은 영상과 사진 등 팀코리아의 스포츠 자산을 PFP NFT, 디지털 3D 큐브 카드, 디지털 피규어, 디지털 아트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기획됐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대한체육회 조용만 사무총장은 "NFT 사업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 및 스포츠 자산을 디지털 콘텐츠로 생성해 부가가치 형성하고, 판매수익을 창출하여 체육진흥 등 체육회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자원을 조달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다양한 스포츠 자산을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하고 스포츠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대한체육회가 스포츠 마케팅 확대를 통한 스포츠 산업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팀코리아의 훈련 영상 및 이미지를 담은 NFT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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