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온라인 상영회 개최
중견 예술인 지원과 순수 전통예술 수요 확대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오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3주간에 걸쳐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한다.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은 출연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인의 중견 예술인들이 펼치는 순수 전통예술 공연이다. 소외된 중견 예술인에 대한 지원 및 순수 전통예술에 대한 수요 확대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중견 예술인들의 오랜 연륜으로 다져진 품격 있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온라인 상영회 영상은 10~12월에 걸쳐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光武臺)’에서 촬영됐다. 공연의 무대가 된 ‘광무대’는 1898년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극장으로 알려진 역사적 장소이다. 

공연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이번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으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광무대’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현장에서 관객들을 만나지 못하고 온라인 상영으로 전환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더 많은 관객들이 온라인으로 전통예술 중견 예술인들의 품격 있는 공연을 만나보시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온라인 상영회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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