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 해 동안 총 19팀의 알찬 전시
[문화뉴스 김서연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2022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 공모는 만 40세 이하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진작가 부문과 개인 및 단체 부문으로 공개 모집하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팀은 신진작가 부문 10명, 개인작가 부문 6명 및 단체 부문 3팀이다. 선정된 작가는 KCDF갤러리에서의 전시 개최, 영상 제작 및 홍보 지원을 받는다.
2022년 공모 전시는 윈도우 갤러리(KCDF갤러리 1층 외부)에서 신진작가 부문 섬유공예가 이세정 작가의 전시 "Souligner 기억의 각인"으로 시작된다.
이세정 작가는 여행지에서의 건축요소 중 특징적인 부분들을 섬유 입체 조형물로 표현하고, 전통자수 기법인 이음수를 활용하여 수를 놓은 방법으로 기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어 신진부문 ▲권혜현(도자 드로잉, 2월) ▲이남경(금속 장신구, 3월) ▲이홍진(목 옻칠, 4월) ▲김하경(도자, 6월) ▲이화주(금속, 7월) ▲김호정(도자, 8월) ▲이정훈(가구, 10월) ▲윤이랑(금속, 11월) ▲정인혜(도자, 12월) 작가의 전시가 열린다.
개인부문으로는 ▲정재훈(목 옻칠 3월) ▲김광우(도자, 4월) ▲이상협(금속, 6월) ▲석문진(목 옻칠, 9월) ▲고희승(장신구, 10월) ▲신예선(섬유, 11월) 작가의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단체부문으로 ▲크로노 오브젝트(7월) ▲Project 21(8월) ▲OR 프로젝트(12월)의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전시기간 중 작품과 함께 작가 인터뷰 및 작업 과정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진원 유튜브 채널 및 공예TV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진작가 부문 전시는 오는 26일부터 윈도우 갤러리에서 전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