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원작 코믹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가 일본 차세대 스타 배우 하마베 미나미, 죠 카이리, 이타가키 리히토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다.
'약속의 네버랜드'는 평화로운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의 끔찍한 비밀을 알게 된 ‘엠마’, ‘노먼’, ‘레이’가 아이들과 함께 고아원을 빠져나갈 계획을 펼치는 미스터리 탈옥 판타지.
먼저, 하마베 미나미는 2017년 독특한 제목과는 달리 풋풋한 감성을 담은 학원 연애물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이름을 알렸다.
하마베 미나미는 제41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 배우상 수상, 제42회 호치 영화상 신인상 수상, 제30회 닛칸스포츠 영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으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으로 직접 한국을 방문해 국내 팬들의 마음 또한 사로잡았다.
죠 카이리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에 출연해 신인 같지 않은 연기력으로 놀라움을 산 배우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죠 카이리 배우를 첫눈에 보자마자 “바로 이 아이다”라고 알아봤다고 전했다.
이타가키 리히토는 2018년 일본에서 TV 방영을 시작한 '가면라이더 지오' 시리즈의 ‘우르’ 역으로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오랜 시간 방영을 이어온 '가면라이더' 시리즈는 오다기리 죠, 아야노 고, 스다 마사키 같은 일본 꽃미남 배우를 탄생시킨 스타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어 해당 시리즈의 새로운 얼굴로 등장한 이타가키 리히토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는 4월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