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메인 포스터 공개

사진=필름다빈 제공
사진=필름다빈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을 비롯해 2021 키노쇼크 베스트 프로덕션 어워드 수상, 2021 모스크바국제영화제 NETPAC 심사위원상 후보 등 유수 영화제를 통해 압도적 호평을 이끌어낸 영화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가 오는 4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연쇄 살인마를 쫓는 베테랑 수사관 ‘스네기레프’와 그 과정에서 누나가 행방불명 된 신입 수사관 ‘셰르’ 두 사람의 기록되지 못한 사건의 진실을 따라가는 실화 추적 서스펜스.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하나안'(2011)을 통해 고려인 최초로 유럽의 권위있는 영화제 로카르노에 공식으로 초청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대표 아티스트로 떠오른 박루슬란 감독의 신작이다.

제67회 칸영화제 각본상과 제72회 골든글러브시상식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리바이어던'의 세계적인 배우 이고르 사보치킨과 영화 '아이카'를 통해 제71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사말 예슬라모바가 출연해 기대를 높인다.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1979년, 소비에트 연방 카자흐스탄을 혼란에 빠지게 한 희대의 연쇄살인 사건 실화를 그린 스토리로 '살인의 추억' '세븐'과 비견되는 웰메이드 서스펜스로 주목받고 있다.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은 오는 4월 21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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