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 관람 4월 1일~5월 29일
3월 24일 오전 10시 예매 시작
경회루 특별관람 4월 1일~10월 31일
3월 25일 예약 시작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2022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4월 1일부터 5월 29일의 기간 중 38일간 개최한다. 단, 기간 중 매주 월·화요일, 궁중문화축전 행사 준비 및 공연 예정인 5월 11일부터 15까지는 휴무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의 2층 누각 건축물인 경복궁 ‘경회루(국보)’ 내부 개방을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특별관람으로 시행한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1,300명이며, 외국인(1일 100명 현장발권)을 제외한 관람은 사전 인터넷 예약('11번가 티켓', 1인당 2매한)을 통해 예매해야 하며, 관람 당일 매표소 앞 무인발권기에서 관람권을 발권받아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8시 30분)다.
경복궁 야간 관람의 무료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본인과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본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만 65세 이상 어르신, 한복착용자다.
무료관람 대상자 중 한복착용자만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발급받으며, 한복착용자 이외 무료대상자는 현장 발권 없이 흥례문에서 신분증과 관련 자료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전문 해설사의 인솔로 1일 3회(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진행되며, 관람에는 약 30~40분이 소요된다. 1회당 최대 관람 인원은 경회루의 주요 부재 관리와 관람객 안전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명(내국인 15명, 외국인 5명)으로 제한되며, 경복궁 관람료만 내면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관람 희망일 7일 전부터 1일 전까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1인당 최대 2명까지 예약 가능)에서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