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오는 2월 10일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 개막
유태율, 기세중, 노윤, 배나라, 홍승안, 박좌헌 등 출연

사진=뉴프로덕션 제공
사진=뉴프로덕션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창작뮤지컬 '일라이'가 오는 2월 초연 무대를 갖는다.

'일라이'는 브릭스턴 아카데미에 입학한 학생들의 진실과 거짓, 인물 간의 심리전, 그들 각자의 미래에 대한 혼란과 절망을 담아낸 작품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벤허' 등을 집필한 김수아 작가와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시라노', '몬테크리스토' 등에서 연출가 겸 안무가로 활약한 정도영 연출이 참여한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위키드'에 협력음악감독으로 참여하고 창작 뮤지컬 '샤이닝', 연극 '보도지침' 등의 작품을 작곡한 민활란이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는다. 여기에 뮤지컬 전문 4인조 밴드가 라이브 연주로 참여한다.

브릭스턴 아카데미의 장학생이자 일라이와 둘도 없는 친구인 리온 역에는 유태율, 기세중, 노윤이 출연한다. 자유분방한 성격과 완벽한 집안 배경으로 아이들의 리더인 일라이 역은 배나라, 홍승안, 박좌헌이 맡는다.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갈구하는 전학생 소피 역은 이서영, 이지연, 자타공인 브릭스턴의 공주인 앨리스 역으로는 임예진, 성민재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성향의 율리아 역은 백예은, 선유하, 재력이 넘쳐나는 집안의 건방진 도련님 저스틴 역은 신혁수, 홍기범이 출연한다.

브릭스턴 아카데미의 품위와 명성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교장 역은 정재헌, 변희상이 맡는다.

한편 '일라이'는 오는 2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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