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음악가를 위한 맞춤 취·창업 아카데미’
예술 분야 취업, 일자리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황맞아

‘청년 음악가를 위한 맞춤 취·창업 아카데미’ 포스터 / 사진 = 툴뮤직 제공
‘청년 음악가를 위한 맞춤 취·창업 아카데미’ 포스터 / 사진 = 툴뮤직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서울시 사회적 기업 툴뮤직이 진행하는 청년 음악가를 위한 맞춤 취·창업 아카데미가 7월 21일(수)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에서 개최된다.

강남구청 후원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문화 예술계 취업·창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음악가들에게 전문 지식과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대부분의 국내 음대 커리큘럼은 세계적인 연주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재학생들은 연주자 외에 다른 음악 관련 직업의 취·창업 정보를 얻을 기회가 많지 않다. 이 때문에 끊임없이 진로 문제를 고민해도 졸업 이후 취업난에 시달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툴뮤직 정은현 대표는 청년 음악인 진로 문제에 대해 직접적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현재 취·창업 아카데미 외에도 △유튜브 채널 ‘진로남’ 운영 △진로 탐색 정보를 담은 ‘음대생 진로 전략서’ 발간 등을 통해 수년째 진로 특강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취·창업 아카데미는 매회 다른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종로구 혜화동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 B2 생명보험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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